소독안한 목재포장재 사용화물 중국내 반입 전면 금지  

앞으로 열처리 소독을 하지 않은 목재를 포장재로 사용한 화물의 중국내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
19일 국립식물검역소 중부지소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한국에서 20일부터 수출되는 화물중 포장재
가 비열처리 목재로 돼 있는 화물의 중국내 반입을 금지키로 했다.

중국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목재 포장재를 통한 병충해 유입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업체들이 대중국 화물의 포장재로 목재를 사용하려면 침엽수의 경우 국내
검역기관으로부터 수출식물검사합격증명서를 , 활엽수는 "비침엽수 목재포장재 사용증명서"
와 "목재 포장재 무사용증명서"를 각각 받아 첨부해야 한다.

이와 관련 목재를 포장재료로 사용하는 국내 대중국 수출업체들은 열처리 소독에 따른 비용과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거치기 위한 시간소요 등의 부담을 안게 됐다.

중부지소는 "국내 업체들이 관련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대중국
수출입업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