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주식회사 화인통상 추계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오전10시 인천 신선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준비체조 및 개회식을 마치고,
10시반 화인통상 추계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경기는 여자팀으로 구성된 피구경기로 화인의 아름다운 여직원들이
모습과는 달리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백팀의 박윤희 사원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청팀 주부사원의 굉장한 실력으로 승리는 청팀에게로 돌아갔습니다.
번외경기로 진행된 남성팀 피구경기에서는 백팀의 노련한 몸놀림으로
청팀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남성 족구경기가 이어졌습니다.
각 팀에서 5명씩 출전하여 진행된 경기에서는 초반에 청팀이
우세하는 듯 싶었으나, 김희규차장의 날렵한 몸짓으로 결국 백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2인3각 단체 게임이 있었습니다.
주부사원2,남사원1 이 한조로 달려 반환점을 먼저 돌아오는 팀이 승리하는
릴레이 게임으로 백팀은 주부사원에게 끌려다니느라 정신이 없었고,
청팀은 주부사원들과 척척 잘 맞는 호흡을 자랑하며 격차를 많이 벌려
손 쉽게 우승 할 수 있었습니다.

뒤이어 맛있는 점심시간이 있었습니다.
잘 차려진 맜있는 음식과 함께 사장님의 건배제의에 맞춰 우리모두
잔을 들었으며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 있었던 남직원의 풍선 빨리불기 게임에서는 청팀의 이병운주임이
개인경기에서 우승을 했으며, 이어서 축구경기에서는 김선필사원의
부상투혼으로 백팀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계주경기에서는 양팀모두 열심히 뛰었지만, 마지막 청팀의 피날레를
박효준주임이 장식하며 양팀을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청팀 300점 백팀300점 마지막 줄다리기 경기를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게임에서 첫번째 경기에서는 백팀이 승리를,
두번째 경기에서는 청팀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양팀의 접전끝에 간발의 차이로 승리는 백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2013년 추계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백팀이! 준우승은 청팀이 받았으며,
주부사원들 중 몸사리지 않는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 이옥주사원, 김혜영사원과
축구경기에서 열심히 뛴 김선필 사원에게 인기상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2013 추계 체육대회 MVP는 모든게임에서 두곽을 나타낸 박효준 주임이
선정되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2013년도 화인 체육대회는 큰 사고 없이 많은 화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화인의 단결력을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바쁜 와중에 참석해 주신 화인 가족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