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6일 일요일 화인산악회 제 15회 산행지는

가을의 문턱에 선 수락산이었습니다.

화인산악회 일원들은 이른아침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려,

오전9시 수락산 정상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 암봉과 암벽들로 이루어진 절경이 일품이었으며

가파른 길은 서로 의지하고, 챙겨주며 수락산의 명물 기차바위를

오를 수 있었습니다.

짜릿했던 기차바위의 여운과 함께 정상부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더 짜릿한 암벽과 바위들을 넘나들며 이제 가을임을 눈으로 몸으로

확인하고 돌아 왔습니다.

다음 16회 산행지는 수락산보다 더 멋지고, 맞은편에 이웃한

북한산국립공원의 도봉산 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