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졸레누보 > 멋있게 마시는법 !!!  

11월15일 0시
2001년 프랑스산 햇포도주 “보졸레누보” 의 코르크마개가 열리는 시간..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리용의 보졸레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이다.
6개월이상 숙성시키는 일반와인과 달리 발효 즉시 내놓는 것으로 11월 셋째주
목요일부터 전세계에서 동시 판매된다.
2차대전후 와인을 빨리 마시고 싶었던 보졸레 사람들에 의해 처음 만들어져 50
연대 초까지 싸구려이미지가 강했으나 70년대초 죠지 뒤뵈프라는 양조업자가 햇
와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보졸레누보 맛보기 붐을 일으켰다고 한다.

♠ 화이트 와인부터 친해지기
= 초보자는 우선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지닌 대중 와인부터 시작해 점차 떫은 맛이 강하고 값이 비싼 와인으로 옮겨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고 단 술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처음엔 시원한 화이트 와인이나 약간 단맛이 있는 와인부터 시작하는게 접근하기 쉽다.

♠ 라벨속에 담긴 와인의 개성
= 라벨에는 포도의 품종, 생산지, 빈티지(포도의 수확연도),양조자(라벨 맨 밑에 적혀 있음),
알콜 함유량이 적혀 있음을 알아두자.
나라나 산지별로 표시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유럽산 와인은 생산지명을
미국 산 와인은 포도 품종을 이름으로 적는다.
여기에 샤토(포도농장) 의 이름이 덧붙기도 한다. 프랑스의 유명한 포도산지는 보르도.부르고뉴보졸레 등. 대표적 포도 품종은 레드 와인이 카베르네.쇼비뇽.멜로.피노누와. 화이트 와인은 샤르도네.세미용.리슬링.세비뇽 등이 있다.
와인을 주문할 때 산지나 포도 품종만 제시해도 낙제점은 면한다.

♠ 종업원에게 조언을 구한다.
= 와인 숍이든 레스토랑이든 와인을 고르기가 어려우면 종업원에게 과감하게 조언을 구한다.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종업원에게 제시할 것은 맛에 대한 자신의 취향과 원하는 가격대다. 와인 숍에서 살 때 너무 싼 것은 맛을 보장하기 어려우므로 한병에 1만~2만원짜리가 무난하다.

♠ 음식.온도와의 조화
= 기본적으로는 생선이나 닭고기 같은 흰살 고기에는 화이트 와인 , 붉은살 고기에는 레드 와인을 마신다. 그러나 맛이 부드럽고 가벼운 음식은 약간 단맛이 있는 화이트 와인, 맛이 강한 음식엔 레드 와인도 어울린다. 화이트 와인은 섭씨 12~14도로 약간 차게, 레드와인은 16~18도로 마셔야 제맛이 난다.

♠ 무색 투명한 튤립형 잔에 마셔야 제맛
= 와인은 무늬없는 투명한 튤립 모양의 잔에 3분의1 정도만 따른다. 튤립형은 잔에 와인의 향기를 가득 담을 수 있기 때문에 향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마실 때는 먼저 눈으로 색을 즐기고, 잔의 다리를 엄지.검지.중지로 잡고 살살 돌려서 향이 퍼지게 한다. 그 다음 코를 잔에 대고 향을 느낀 다음 입안에 담아 음미한다. 와인이 담긴 부분은 손으로 잡지 않는다.

저희 (주)화인리커즈는 보졸레 누보를 국내 유통업체인 한국까르푸 22개 매장과  서울의 노보텔 에 유통,판매하고 있으니......
11월 15일 프랑스산 햇포도주 "보졸레누보"의 첫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