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산악회의 2011년 12월 마지막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오후4시 느즈막이 모여 일몰을 보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시작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나니,
시원한 인천대교가 훤히 보이는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전망대 주변은 아직 남아있는 눈밭이 겨울산 임을 물씬 느끼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산행을 하기엔 다소 늦은 시간 이었지만 연말일 이라 산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숨도 고르며 일몰을 기대하였으나,
흐린 날씨탓에 안타깝게 만나지 못했습니다.
일몰을 함께하진 못했지만, 11월 새로이 신축한 본사B동과 함께
우뚝 서있는 화인통상을 바라보며 한 해를 마무리 할수있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화인산악회는 2011년 계획한 모든 산(1.문학산 2.계양산 3.북한산 4.청량산)을
다녀와 나름 뜻 깊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2012년은 5.마니산 을 시작으로 더 활발한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